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인기는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상승했다. 그만큼 화재 사건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전기자전거 또는 전동킥보드를 주요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든 단순 재미를 위해 사용하든 이러한 장치를 충전하거나 보관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안전수칙을 알아보자.
리튬배터리
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 운전석 밑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와 가정에서 폭발음, 화염이 발생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. 이 화재 사고는 모두 리튬배터리로 미인증 제품 사용이나 충전 중 과열로 발생했다. 리튬배터리는 휴대폰이나 전기자전거, 전동킥보드, 드론, 무선청소리, 디지털카메라 등 생활 곳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리튬은 알칼리성 금속으로 반응성이 커서 과충전, 외부충격, 고온 상태에 취약하다.
안전지침
- 리튬이온배터리와 관련한 모든 장치들은 인증이 필요하며 제조사의 지침을 벗어난 어떠한 임의적 변경이나 변화를 일으켜선 안 된다.
- 리튬이온배터리 관리는 온도가 핵심이다. 0~40도씨 범주를 벗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확인과 노력이 필요하다.
- 전기자전거, 전동킥보드는 결코 출입문이나 급작스러운 화재 발생 시 취약할 수 있는 어떠한 공간에도 둬선 안 된다. 생활의 편의가 아니라 리튬이온배터리의 열 폭주 시 엄청난 열과 독성 기체가 생긴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.
-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있는 모든 장비는 폐기 시 주의가 필요하다. 반드시 별도로 분리해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.
- 전기자전거,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경우 불을 끄려고 시도하거나 노력해선 안 된다. 반드시 해당 전체 공간에서 이탈해야 하고 연기, 증기에는 강한 독성 연기가 있어 열이 아닌 연기로 인해 사망할 개연성이 더 크다는 걸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.
문제발생 징후
배터리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. 페인트 등의 외관상 색상 변화가 보인다. 너무 많은 열이 발생한다. 배터리 모양이 변했다(배터리 쪽 팽창에 따는 외부 포장재의 외관상 변화에 유의). 액체의 누출(연료를 사용하지 않기에 어떠한 종류의 액체도 나와선 안되며 공기 중 누출만으로 매우 유독한 기체가 생성될 수 있다). 연기 발생,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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